[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인수)은 2024년 9월 27일(금)부터 9월 29일(일)까지 거창스포츠파크 분수광장 일원에서 2024. 거창미래교육지구 어울림마당 및 거창한(韓) 문화예술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 어울림마당 및 문화예술발표회는 거창군에서 주최하는 제16회 거창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하여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지구, 마을배움터, 행복학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거창교육지원청 어울림마당은 ▲마을강사를 활용한 거창미래교육지구 체험부스, ▲행복학교 & 작은학교 홍보부스, ▲ 경남행복마을학교 카멜레온 차량 부스, ▲ 교육지원청 홍보부스 등에서 17개의 체험 및 홍보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미래교육지구 체험부스에서는 마을강사들이 학교 및 마을배움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관계자 및 지역민이 마을강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카멜레온 차량을 지원하여 수준 높은 경남행복마을학교의 프로그램을 소개하였다.

거창지역의 행복학교(5교) 및 작은학교(5교)는 행복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작은학교만이 가지는 장점을 홍보하여 지역민 및 거창을 방문하는 도민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거창교육지원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학교교육지원센터, 학부모지원센터의 특색있는 체험부스와 XR스포츠 체험, 지진대피 안전체험, 포토부스는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였다.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예술 발표회도 함께 하였다. 15개교가 참여한 거창한(韓) 문화예술 발표회에서는 드럼, 기타 등이 어우러진 밴드공연, 현악 앙상블 공연, 사물놀이, 댄스공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학생들이 끼를 펼쳤다.

어울림마당 부스 체험을 한 군민은 마을강사들과 함께하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반적인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체험을 하고,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지식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된다고 하였다.

거창교육지원청 김인수 교육장은 “2024. 거창미래교육지구 어울림 마당 및 거창한(韓) 문화예술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학교는 우수한 거창교육에 대하여 홍보하고, 지역민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