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치매 환자 실종 대비 관련기관 합동 모의훈련 실시

  • 등록 2024.10.02 1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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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뉴스=나희준 기자] 밀양시는 2일 단장면 아불 마을 단장 체육공원에서 아불 마을 주민, 시 보건소, 단장면 행정복지센터, 단장면 파출소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가한 치매 환자 실종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치매 환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해마다 증가하는 치매 노인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역주민이 배회하는 가상 치매 환자를 발견해 파출소와 관련기관 등에 신고하고 파출소에서 보호자에게 인계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이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노인 실종 예방 사업 홍보 △치매 노인 배회특징 및 실종예방법 안내 △사전 지문 등록 서비스 등 실종 예방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홍보와 모의훈련 등을 통해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능력을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매 관련 정책 및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밀양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나희준 기자 day09_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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