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 2024'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와 함께 한다

  • 등록 2024.10.04 12: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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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문 상징하는 DDP 배경과 나이비스를 주인공으로 한 티저 영상 화제

 

[경남도민뉴스=류종길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10월 17일부터 10월 2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디자인 행사 '서울디자인 2024'에서 버추얼 K-팝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함께한다고 밝혔다.

 

런던, 파리, 도쿄 등 세계적인 도시에 디자인 문화확산을 위해 선보이는 ‘디자인 위크’ 행사가 있다면 서울에는 '서울디자인 2024' 축제가 있다. '서울디자인 2024'의 올해 주제는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로 전시와 포럼, 이벤트를 통해 AI가 만들어 갈 디자인의 미래를 선보인다.

 

재단은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의 첫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nævis)와 콘텐츠를 활용한 디자인‧문화 행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이비스는 SM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버추얼 아티스트로 지난 10일 음원공개를 통해 정식 데뷔했으며 리얼월드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디자인 2024'는 개최 이래 최초로 버추얼 아티스트, 나이비스를 앰버서더로 위촉했다.

 

재단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울디자인 2024'와 함께하는 나이비스의 탄생부터 서울디자인 2024 행사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릴스 영상을 소개하며 DDP 전역에서 나이비스를 찾아 인증하는 이벤트를 개최해 '서울디자인 2024'를 색다르게 홍보할 계획이다.

 

사전 홍보를 위해 배포한 '서울디자인 2024' 티저 영상은 독특한 비주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영상에서는 미래 도시의 일부처럼 보이는 DDP를 배경으로 나이비스가 새로운 문을 열고 드라마틱하게 등장한다.

 

나이비스는 음악으로 인간의 감성을 배워가는 AEl(감성인공지능) 컨셉을 가지고 디지털 월드와 리월 월드를 오가며 활동한다. 등장 시 AI 보이스 기술로 구현되는 목소리, 생성형 AI를 활용한 작가들과 협업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화제를 모았다.

 

생성형 AI는 '서울디자인 2024' 프로그램의 하나로 개최하는 ‘서울디자인 콘퍼런스’의 주요 화두다. 나이비스와 함께하는 콘퍼런스는 디자인 트렌드 인사이트를 넓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AI가 이끄는 미래의 다양한 모습을 상상하고 예측해보는 장인 만큼 '서울디자인 2024'에서 펼쳐질 흥미로운 미래에 벌써부터 많은 대중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도 나이비스의 축하 공연이 열린다. DDP 외벽에서 펼쳐지는 개막식 무대는 새로운 한류 스타의 등장을 알리며 K-팝에 다가올 내일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세계 K-팝 팬들에게도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는 나이비스의 공연은 IT 기술과 인간이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성적으로 연결되는 미래를 실현하는 현장이 될 것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격변하는 시대에 '서울디자인 2024'은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K-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나이비스와 함께하는 올 행사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디자인 2024'는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삼은 아시아 대표 디자인 마이스 축제로 10월 17일~ 10월 27일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류종길 기자 fca23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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