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정희나 기자) =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성에 맞는 품목별 핵심 기술을 전달하기 위해 딸기⋅양봉 등 주산작목 6개 과정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농업기술센터는 읍면과 관련기관⋅단체의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시기에 맞춰 친환경농업, 딸기, 곤충, 블루베리, GAP, 양봉 등 전체 6개 과정 7회에 걸쳐 1000여 명이 교육에 참석하게 된다.
16일 친환경 농업과정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과 10월 20일 딸기재배 과정, 25일에는 곤충사육과정, 9월 6일 블루베리 재배과정, 10월 24일 GAP 기본과정, 10월 26일 AI 및 구제역으로 연기된 양봉 사육과정에 대한 교육이 새롭게 정비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한 전문재배기술 향상이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희망하는 품목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