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초록우산 경남본부, 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 1%의 기적 MOU

  • 등록 2017.08.24 20: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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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창원시청 시저회의실에서 ‘창원사랑 아이사랑 나눔 1%의 기적’ 업무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후원자를 1만명 추가 발굴해 가정위탁아동, 조손가정, 위기가정아동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1200여 명에게 정기후원금,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주거비 등 12억 3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두 기관의 정기적인 소통으로 복지서비스 연계 및 제공을 보다 유기적이고 협력적으로 하게 된다.

김근용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은 ‘아이들의 꿈과 희망, 미래’를 의미하며,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사랑으로 보호하고 지지함을 상징한다”며 “이번에 창원시와 협약을 통해 위기아동 발굴과 후원자 연계를 확대해 고통 받는 모든 어린이의 권리를 보호해 아동들이 행복한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이혼, 아동학대, 유기 등으로 고통 받는 아동들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4월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아동존중의 날’을 선포해 매월 5일 아동권리교육,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부모 교육과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통해 인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발굴과 후원자 연계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가득하고 행복한 창원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주문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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