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저소득가구 학생 무상 우유 급식 추진

  • 등록 2017.08.25 19: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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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경남도는 저소득층 가구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 학교우유급식사업을 통해 무상 우유 급식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학교우유급식사업’은 성장기에 있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학생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의 고등학생에까지 확대 시행한다.

무상우유급식 대상자는 학교 학생복지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되며, 기존 지원대상 외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까지 포함해 지원한다.

양진윤 경남도 축산과장은 “작년 전국 학교 우유 급식률은 51.1%에 그쳤으나, 경남은 59.1%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무상으로 우유를 급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1인당 유제품 소비량은 76.4kg으로 10년새 20.5% 증가하고 있는 반면 1인당 우유소비량은 32.7kg로 감소세에 있어 우유 소비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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