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공사, 일명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는 기존 안민터널의 과포화를 해소하기 위해 부산지방구토관리청에서 시행하고 창원시가 보상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2안민터널 건설공사는 지난 2015년 11월에 계획돼 지난해 4월 공사계약이 완료됐고, 내년 1월부터 터널 굴착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로 인해 진해구 도심의 극심한 교통정체현상이 해소되고,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진해신항간 산업물송량 수송이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중호 창원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창원시는 ‘제2안민터널 건설사업’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한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해 조기개통을 추진할 것이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터널개통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