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 성산구는 창원터널 보수, 보정으로 오는 11일부터 12일간 도로를 부분적으로 통제한다고 밝혔다.
성산구는 차량 통행량이 적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터널 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부분 통제해 작업할 전망이다.
성산구는 "터널 내 노후화로 균열, 파손된 부분이 있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보수작업을 결정했다"며 "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터널은 길이 2.4km의 편도 2차로 터널로, 하루 9만 여 대가 이용하는 창원과 김해를 잇는 주요 도로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