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개최

  • 등록 2017.09.08 0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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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심지윤 기자) =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경남도와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참(charm)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도내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43명의 유공자에게 '사회복지 대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도지사 표창' 등을 수여했다.

사회복지 대상은 민간복지, 공공복지, 기업복지, 자원봉사 등 4개 분야에서 평가해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인 거제도애광원 김임순 원장, 창원 의창노인종합복지관 남진옥 관장, 현대로템, 무료급식소 나눔의 집 후원회 최수복 회장이 각각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장관상은 창녕군 도천면사무소 구민아 주무관 등 공무원 2명과 남해군 재가노인복지센터 배경순 센터장 등 민간인 2명이 수상의 영예를 가졌다.

도지사 표창은 '동보원' 안성옥 씨를 비롯한 민간인 11명, 민간단체 4개 단체와 함안군 문혜영 주무관 등 공무원 3명이 수상했다.

올해 기념식은 한국남동발전(주)의 후원으로 '청소년 우수자원봉사상'이 처음으로 도입됐고, 이 상은 동의대학교 재학생 최재성 씨가 수상했다.

또한 두산중공업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의 윤리경영 실천의지를 결집하고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사회복지 윤리경영 선포식'을 거행했고, 창원시립예술단이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제18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사회복지인들과 자리를 같이 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는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 등 도민들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서민복지 시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등의 사기 진작과 근무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지윤 기자 기자 naangl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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