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가북면(면장 류지오)은 13일 텃밭 200여 평에서 가꾼 밤고구마를 직원들이 직접 수확해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고 있는 경로당 30개소를 찾아 간식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제공된 고구마는 300kg에 달한다. 직원들이 도로변의 자투리 땅을 텃밭으로 직접 가꾸고 수확한 짙은 붉은색을 띤 밤고구마로 그 맛이 좋아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가북면에서는 고구마가 수확된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어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