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은 지난 18일, 2024년 모범음식점 지정업소 27개소(신규 6개소, 재지정 21개소)의 영업주를 대상으로 모범음식점 지정증 교부 및 위생교육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고객 서비스 수준이 높고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객들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하며 선진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지정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은 현장 방문 조사를 통해 좋은 식단 이행 기준과 모범업소 지정 기준을 충족한 업소를 선정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모범업소 표지판 부착 및 지정증 배부 ▲각종 행사 및 홍보 시 모범업소 우선 이용 권장 ▲인센티브 지원 ▲지정 후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마외철 환경위생과장은 “모범음식점은 함양군을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지역 안팎에서 많은 분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이미지가 음식으로 대표되는 만큼, 위생 관리와 손님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함양군을 방문한 손님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