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부경 기자] 통영시 새통영병원에서는(병원장 박지훈) 지난 25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산양읍 봉전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경로당 20개소에 총 500만 원 상당의 다리마사지기를 기탁했다.
새통영병원은 지난 5월 경로당 물품지원에 이어, 어려운 이웃을 향한 여성화 기탁,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복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새통영병원 관계자는“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좀 더 편안한 시간을 즐시길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통영병원에 감사하다”며 “물품은 경로당에 전달하여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이 잘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경로당은 258개소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및 소통의 공간으로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노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