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부산시에서 추진한 2024년 옥외광고업무 16개 구·군 평가에서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매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역량, 옥외광고문화개선 등 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를 선정하고 있다.
동구는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조성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현수막 게시시설을 확충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동구는 2023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는 부산시의 2024년 간판디자인개선사업으로 “부산역 일원”이 선정되어 시보조금 6억7천만 원을 포함한 총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동구는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LED 현수막 게시대 설치, 불법 옥외광고물 양성화 사업 등을 통해 광고물 환경 개선에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러한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북항시대를 맞이하여 옥외광고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동구를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