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다목적홀에서 호랑이 특별전인 '어흥 展'을 연다.
호랑이는 삿된 존재를 멀리하고 기쁨을 가져다주는 벽사적·길상적 의미가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러한 의미를 다채롭게 풀어낼 예정이며, 전시장을 찾아야만 볼 수 있는 작품을 도서관에서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말을 맞아 기획된 '어흥 展'은 손지영 작가의 희보(喜報)를 포함해 20명의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별도의 신청없이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단, 매주 월요일은 도서관의 휴관일이므로 관람 시에 유의해야 한다.
서민수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윤현진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