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이정희 창원특례시의회 의원(중앙, 웅남동)은 26일 제139회 정례회 제2차 경제복지여성위원회 2025년 경제일자리국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대규모점포 상생협약 체결에 대한 창원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10월 의창구 중동에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의 점포 개설 허가 시 전통시장 상생 협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조건부로 수리를 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창원시가 올해 스타필드 관련 상생 협약을 위한 노력을 했는지를 묻고, 스타필드와 가까워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창원지역상인회 등과의 협약 지연에 따른 창원시의 중재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협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므로 인근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더욱 우려된다면서 긴급히 해결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의원은 이번 업무보고에서 창원시의 지역상권 육성에 대한 계획이 없음을 언급하며 중기부의 글로벌 백년소상공인 육성 사업에 대해 묻고, 창원시가 정부의 정책 방향을 따라가지 못한다고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