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동구는 부산광역시에서 추진한 2024년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 중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건설업체 참여실적 평가는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제고, 양해각서(MOU) 체결, 하도급 실태점검 이행, 기관장의 관심도 제고 등 지역건설업체 업무 전반에 대하여 실시됐다. 평가 결과 동구는 16개 구·군 중 대상에 선정되어, 우수기관 표창과 포상금 3천만 원을 받게 됐다.
그간 구는 지역 내 관내 시공사,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지역건설업체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건축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하여 지역건설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실효적인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매진해 왔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건설경기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관내 시공사들과 대한전문건설협회의 노력과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