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종태 기자] 진주시 상대동 봉사단체협의회는 28일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상대동 봉사단체와 통장협의회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500포기를 정성껏 담갔으며, 이를 상대동 내 저소득층 35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봉사자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상대동 봉사단체들의 적극적인 후원 덕분에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
서덕섭 회장은 “이번 김장 나눔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