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장강동 기자] 재단법인 청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26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5년 장학생 선발 계획(안), ▲학력신장 지원사업 추진 계획(안),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 승인(안) 등 7개 안건을 심의했다.
특히, 이사회에서는 진학 우수 장학생의 성적 기준을 개편하여 더욱 공정한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부터 확대된 장학금 지급 규모는 내년에도 이어지며, 약 370명의 관내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각 학교의 방과후 수업과 명문고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도 계속해서 추진될 계획이다.
김하수 이사장은 “지방소멸 위기에 장학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심도 있는 장학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