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성범죄, 중대한 범죄로 인식해야

  • 등록 2017.10.18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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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학 기술의 발달로 인해 카메라 등이 초소형화 되고 안경, 펜 등 휴대용품에까지 장착이 가능해지면서, 불법 영상 촬영과 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매우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에 비해 불법 촬영이 심각한 범죄행위이며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은 미비한 실정이다.

디지털 성범죄가 큰 문제인 이유는 불법 영상 촬영 이후 인터넷망으로 유포되기 쉽고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이미 퍼져버린 불법 영상을 삭제하고 차단하는데 많은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피해자가 받는 고통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단순한 장난과 호기심으로 치부하기 보다는 타인의 신상이 공개되고 명예가 훼손되는 중대한 범죄라는 생각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10월 한 달 동안 경찰은 카메라 등 이용촬영 범죄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다. 디지털 성범죄의 경우 타인의 신고에 의해 범행이 인지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경남도민뉴스 기자 webmaster@gn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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