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최병일) = 거창군 주상면(면장 김근호)은 동절기를 대비해 11월부터 월 2회 매주 목요일 주상 권역 내 거동 불편 어르신 12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상권역 거동 불편 어르신과 독거 장애인 등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밑반찬 지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대상자들의 복지서비스 만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내 거주하는 85세의 한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다른 것은 크게 불편하지 않으나 남자 혼자 반찬을 조리하는 게 제일 어려웠다. 반찬을 지원해주니 추운 겨울도 잘 지낼 수 있겠다”며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근호 면장은 “매월 지원되는 밑반찬 배달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가정의 안부도 확인하겠다. 동절기에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