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이형섭 기자) =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오는 17일 성화봉송 환영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사천시를 대표하는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도 무형문화재 제28호 마도갈방아소리, 제8호 판소리 고법, 제9호 판소리 수궁가 함께 성화봉송 행렬은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오전 9시 47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삼천포 대교공원에서 성화출발과 동시에 KT삼천포지사 성화봉송장에서는 5.5km의 봉송 구간에 국가무형문화제 제11-1호인 진주삼천포농악 보존회원들의 농악 시연과 함께 일정 구간 퍼레이드를 개최한다.
마지막 성화봉송장인 사천읍 사천축협 성화봉송장에서 4.3km의 봉송 구간 사이에 국가무형문화재 제 73호 가산오광대와 판소리 고법, 판소리 수궁가 공연과 함께 일정구간 퍼레이드를 시행한다.
시관계자는 이날 시행될 성화봉송 환영공연이 올림픽과 관내 무형문화재에 대한 대시민적 관심을 제고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