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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황로' 부화에서 이소(離巢)까지 전 과정 영상에 담아

중백로(2019), 왜가리(2020), 중대백로(2021)이어 네 번째 관찰

 

 

 

 

 

 

 

 

 

 

[경남도민뉴스] 울산시는 지난 5월 16일부터 8월 1일까지 삼호철새공원에 설치된 관찰카메라(CCTV)를 통해 황로 새끼의 부화에서 이소(離巢)까지 67일간 성장과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찰기록은 태화강 대나무에 둥지를 트는 백로류 중 지난 2019년 중백로, 2020년 왜가리, 2021년 중대백로 다음으로 네 번째 기록이다.

 

지금까지 관찰됐던 백로들은 대나무숲 위쪽에 둥지를 틀어 관찰이 용이 했지만, 황로는 대나무숲 안쪽에 둥지를 트는 습성으로 인해 관찰이 어려웠다.

 

그러던 중 지난 5월 16일, 관찰카메라(cctv)에 나뭇가지 너머 둥지에서 5개의 알을 품고 있는 황로의 모습이 잡혔다.

 

황로 암‧수가 교대로 알 품기를 반복한 결과 환경의 날인 6월 5일, 첫 번째와 두 번째 알이 부화했다.

 

6월 7일, 세 번째와 네 번째 알이 부화했고, 6월 9일, 마지막 다섯 번째 알도 부화해 5마리의 작은 생명이 탄생했다.

 

황로는 알을 낳고 22일에서 26일(평균 23일) 정도 품어 부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부화 한 알들은 지난 5월 12∼14일경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부화 이후 지난 6월 20일까지 새끼들의 체온 유지를 위해 암, 수가 교대로 품었으며 물고기, 개구리 같은 먹이를 주는 장면도 포착됐다.

 

황로는 교대 때마다 고개를 위로 들고 반겼으며 잠깐이지만 둥지에 함께 머물다 떠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솜털이 점차 굵은 깃털로 바뀌는 시점에 어미새는 둥지 곁에서 새끼들을 돌봤고 이내 둥지를 벗어나 먹이를 줄 때만 찾아왔다.

 

부화 후 30일째 되던 지난 7월 5일, 새끼 중 2마리는 둥지 옆 나뭇가지로 오르면서 둥지를 벗어나려는 모습들을 보여줬다.

 

지난 7월 22일경부터 둥지를 날아오른 어린 새들은 먹이를 먹을 때만 둥지를 찾았고, 7월 27일부터는 어미새가 이소 유도를 위한 먹이주기 모습이 목격됐다. 8월 1일부터는 이런 모습이 관찰되지 않아 7월 31일 완전 이소한 것으로 판단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나무숲 중간에 둥지를 트는 황로 번식과정에 대한 관찰기록은 공개된 자료를 찾지 못했을 정도로 보기 힘든 과정이다.”며 “관찰기록 영상자료는 울산국제철새도시 홍보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로(Bubulcus ibis)는 여름 철새로 동남아시아에서 겨울을 보내고 4월이면 번식을 위해 태화강을 찾아온다.

 

번식기 성채는 등, 가슴, 정수리가 주황색을 띄며, 겨울이 오면 흰색으로 바뀌거나 얕은 황색만 남는다.

 

수컷은 나무를 흔들거나 부리를 수직으로 들어 구애(求愛)를 하고 교미 전에 부리와 다리가 빨간색으로 바뀐다.

 

다른 백로에 비해 크기가 작고 짧고 굵은 목을 가졌고 부리가 굵고 튼튼하며 구부정한 자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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