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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대왕암공원 및 슬도 방문

출렁다리 이용현황 및 (구)울산교육연수원 부지 활용방안 조속 마련

 

[경남도민뉴스] 울산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22일, 제234회 정례회 기간 중 동구 대왕암공원과 슬도를 찾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대왕암공원 해안산책로 피해규모 및 복구상황을 확인하고, 대왕암공원 내 (구)울산교육연수원 부지 활용방안과 출렁다리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환경복지위원들은 시 녹지공원과 관계자로부터 대왕암공원과 슬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사업과 진행상황에 대하여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왕암공원에서 슬도에 이르는 해안산책로와 성끝벽화마을을 둘러봤다. 특히, 최근의 문화·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며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검토 중인 (구)울산교육연수원 부지와 현재 활용 중인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꼼꼼하게 검증하여 울산 거점 체류형 관광지로서 발돋움하기를 당부했다.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지난 6일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 끊어진 산책로와 널브러진 잔해를 속히 복구하고, 효력 있는 출입금지 표지 등 예방조치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체계적인 환경정비와 안전대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머물고 싶은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울산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명소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울산교육연수원 이용 현안에 관해 환경복지위원들은 “연수원 부지 활용도 대왕암공원 조성계획 마스터플랜과 연계하여 새롭게 변화하는 추세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조속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출렁다리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명물로 자리 잡으면서 인근 상권 매출이 30%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경제적 시너지에 대한 소상공인의 기대와 일회적인 효과라는 우려가 있는 만큼 지속성을 확보할 운영방안을 강구할 것”도 주문했다.


이어 대왕암공원에서 슬도까지 해안길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름다운 풍경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것을 당부했다.


대왕암공원과 슬도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기반으로 울산시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찾는 관광지로 조성 중에 있으며, 2021년 7월 15일 개장한 이후 2022년 9월 20일까지 대왕암공원 출렁다리에는 196만 2,122명이 다녀갔다. 이 중 울산 지역 외 거주 방문객은 2021년 59%에서 2022년 66%로 증가했다. 대왕암공원 내 위치한 (구)울산교육연수원은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울산시립미술관 소장품展에 활용되며 故백남준 작가의 ‘거북’ 작품과 미디어아트 소장품 등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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