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의령군은 다가오는 10월 ‘신번문화축제’ ‘기강댑싸리축제’ ‘이호섭가요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의령농특산물축제’ 등 각종 가을 축제를 맞아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 인센티브를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체가 관광객을 유치해 군 소재 관광지, 음식점, 숙박시설을 이용하면 여행비, 버스임차료, 관광상품개발 등을 지원해주는 제도다. 특히 최근 지원이 확대돼 내·외국민 20인 이상을 유치하면 버스 1대당 50만원~100만원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지원은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여행사는 사전계획서와 관광일정표 등을 관광 3일 전까지 제출하고, 일정이 완료되면 증빙자료를 제출하여야 한다.
한편 내·외국민 4인 이상만 모집하여도 조건 충족 시 인센티브를 지원할 수 있는 조건도 진행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가야금 선율에 피어나는 한지를 주제로 한 의령신번문화축제, 행운도·행복도·부의기운을 나누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SNS ‘인생샷’ 명소 댑싸리 축제 등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들이 펼쳐질 예정이오니 전국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