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은 9월 28일 고성군 농어업인회관에서 고성·통영 가금 농가 15호를 대상으로 가금 농가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남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홍정현 연구사를 강사로 초빙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한 개요 및 과거 발생 현황을 비롯한 특별 방역 대책 기간 중 농가별 방역 관리 요령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조류인플루엔자 특별 방역 대책 기간이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활성도가 높아지고 겨울 철새에 의한 전염이 우려되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를 집중 관리하는 기간으로, △철새도래지 축산차량 출입 통제 △철새도래지 및 가금농장 진입로 수시 소독 △가금 농가별 전담관 지정을 통한 질병 예찰 및 방역 정책 홍보 등 방역업무 강화조치에 들어간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주기적인 교육을 통해 관내 가금 농가의 방역 대책 역량을 강화해 고병원성 가축 질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