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신원초등학교에서 제2기 신바람위원회 발대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제인식 신원초등학교 교장 등 6명이 참석해 제2기 위원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동안의 경과와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을 다짐했다.

거창군 신원면 신바람위원회는 신원초등학교의 폐교위기 탈출을 위해 결성된 민·관 합의체로 관공서, 유관기관, 향우회,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2020년 8월 폐교위기 탈출 컨설팅 대상학교로 신원초등학교가 선정 되면서, 경남 MBC 작은학교 살리기 홍보 촬영과 전국단위 설명회를 개최하고 같은 해 12월 LH 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실무자 협의회 개최 등을 추진했다.

또한, 발전기금을 조성하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학생복지, 해외 수학여행 등 캠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인수 면장은 “거창군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으로 신원면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있다”며 “군의 전 이장 2인 이상 인구늘리기 프로젝트와 함께 신원면 인구늘리기는 특별히 아이들의 전입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신원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