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 소속 사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4일 야외 체험활동 ‘애들아~ 오늘 여기 어때!’를 진행했다.
한국관광공사 청소년 문화체험 여행에 선정된 이번 야외 체험활동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부산진구 런닝맨 체험관에 도착한 후 정신없이 다니면서 주어진 시간 내에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런닝맨 체험관 인근에 있는 놀이똥산으로 이동해 소화기부터 똥으로 배설하는 모든 장기를 체험했다. 놀이똥산은 우리 몸의 소화 장기를 테마로한 체험관이다.
참여 청소년은 “오랜만에 즐겁게 놀고, 운동을 열심히 한 것 같다. 미션을 성공하면서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에게 좀 더 알차고 재미있는 체험 거리를 만들어가고자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에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초5~중3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기준으로 초등학생 15시 20분부터 19시 00분까지, 중학생 16시 30분부터 20시 20분까지이고, 학습 및 체험활동, 저녁 식사, 귀가 차량 등을 지원한다. 토요일은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