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통영시는 9월 23일, 28일, 29일 3일간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지역중심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2022년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 어깨동무네트워크”는 지역복지문제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6개 사회복지시설(기관), 15개 읍면동 등 총 21개 기관이 3개 권역(동행, 나눔, 공유)으로 나누어 구성된 지역복지 네트워크이다.
3일간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읍면동 담당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총 90여명이 참여했으며 “지역사회와 공동체, 협동의 힘으로 성장하는 지역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지역복지실천을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위기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어깨동무네트워크 권역별 특화사업”에 대한 중간보고와 다양한 의견교환 및 피드백을 진행하며,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소통을 이어갔다.
통영시 어깨동무 네트워크는 이후에도 권역별 정기모임을 통해 소통을 이어가고,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자원발굴 및 연계를 통해 좀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