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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도시, 창원을 이야기하다

창원특례시, 제34기 시민문예대학 개강

 

[경남도민뉴스] 창원특례시는 인문학·문예창작 강의 등으로 생활 속 문예를 활성화하고 문화시민으로의 자긍심을 높이는 “창원시립마산문학관 제34기 시민문예대학”을 지난 27일부터 개강했다. 12월 1일까지 운영되는 시민문예대학은 인문학아카데미, 목요문예교실, 문예창작교실 등 3개의 과정이 있다.


인문학아카데미는 ‘문화도시, 창원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10명의 인문학 전문가가 강의를 이끌어간다. 개강일인 9월 27일에는 박종순 창원시 문화도시시민결정위원장이 “문화의 힘이 강한 도시 창원”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문화도시의 개념에 대해서는 “지역별 고유한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정된 도시”라고 정의했다.


또한, 문화도시 사업에 대해서는 시민의 일상에 문화적 사건을 만드는 일이며 다양성, 지속성, 개방성, 관용성, 자기 주도성, 관계 지향 및 과정을 통해 시민성을 이끌어내고 궁극적으로 “나의 삶과 도시의 관계를 직접 바꾸어나가는 계기”라고 밝혔다. 즉 ‘문화를 통한 지역의 재구성’이 이루어질 때 문화도시로서의 면모가 발현된다는 내용이다.


이후 인문학아카데미 일정은 “우영우 드라마 속 우리 동네 팽나무 이야기”(10/4. 박정기), “창원의 서예! 의혼(義魂)을 중심으로”(10/11, 박금숙), “용마고 100년, 지역문학에서 한국문학으로”(10/18, 정일근) 등의 순으로 이어진다. 10월 25일에는 우무석 시인의 안내로 지리산 산청 일대로 문학현장답사를 떠나 산천재, 구형왕릉, 한방약초단지 등을 둘러보며 강의실 밖에서 문화와 문학을 배울 예정이다.


한편, 29일에 첫 수업을 시작한 목요문예교실은 ‘즐거운 시낭송’이라는 주제로 송미영 시낭송가가, 문예창작교실은 김륭 시인이 ‘시와 동시 쓰기’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에 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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