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은 천영기 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도‧시의원, 재외향인, 각급 유관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식전축하행사로 “한국예술영재교육원 통영캠퍼스 김도현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재학생들의 ”꽹과리 놀음과 사물판굿 공연”, “성악 3인조의 가곡 공연” 등을 시작으로 시민헌장 낭독, 시약사 보고, 통영시문화상 수여, 재외향인 감사패 및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통영시문화상은 차영한 한빛문학관 관장이 향토문화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으며, 통영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재외향인에게는 감사패를, 지역사회 기관별․분야별․읍면동별 모범시민에게는 표창패를 수여했다.

천영기 시장은 기념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어느 시대 어떤 도시보다 살고 싶은 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 건설을 위해 주마가편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