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은 1일 오후 2시 시청 마당에서 임오훈 롯데케미칼㈜ 울산총괄공장장과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부장,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소방청과 롯데케미칼㈜이 지난해 2월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난해 6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이어 울산소방본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한 데 따른 것이다.

‘119마음돌봄차’로 이름 붙여진 이동상담차량은 승합차를 상담차량으로 개조해 언제 어디서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 등 상담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임오훈 롯데케미칼(주) 울산공장 총괄공장장은 “소방공무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리며, 119마음돌봄차가 울산 곳곳을 누비며 소방공무원들의 심리 치유를 돕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병도 울산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발생한 마음 건강장애 치유를 돕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소중한 사랑을 전해주신 롯데케미칼(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