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고성군 영오면에 소재한 이슬뜰영농조합법인은 1월 31일 (재)고성교육재단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교육기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
주재성 대표는 기탁식에서 “내 아이들을 양육할 때 장학금과 교육사업을 지원받았었다”며 “받은 것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며 선순환구조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싶어 기탁한다”고 전했다.
(재)고성교육재단은 “군을 사랑하고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에 대해 감사하다”며 “기탁한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지역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재성 대표는 2019년 동고성수출농업단지(총무) 3,000만 원, 2020년 영오면 새마을지도자협회(회장) 100만 원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에 기탁한 데 이어 2022년 이슬뜰 영농조합법인으로써 300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하며 4년 연속 관내 아동·청소년 육성과 고성군 교육발전을 위해 마음을 전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 이상근 군수는 “고성군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고성군의 학생들이 다양한 꿈을 펼치고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