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울산시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식 유튜브 채널 ‘울주마음건강TV’ 운영용역업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앞서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10일간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운영용역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했다. 이어 총 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역 대학교 영상관련학과교수 및 정신건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안서입찰평가단을 심사를 거쳐 최종 1개 업체를 선정했다.
센터는 1일부터 정신건강 인식 개선 확산과 편견 해소를 위한 영상 제작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를 실시한다.
김정향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주민 정신건강문제를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해 조기예방할 계획”이라며 “시청자의 욕구에 맞춘 영상 제작과 타 정신건강채널과 차별화된 경쟁력 있는 콘텐츠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부터 유튜브채널 ‘울주마음건강TV’를 통해 생애주기별 다양한 정신건강정보 및 지역 사회복지 서비스 소개영상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