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합천 88 무진 동우회는 지난 1월 27일 합천군청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기탁식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생략됐으며, 합천 88 무진 동우회(회장 안효범)은 “조금씩 모은 회비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탁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88 무진 동우회는 2016년 합천읍, 율곡면, 대병면, 용주면 저소득 8가구에 100만원 상당 연탄 1,660장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2019년부터 매년 100만원을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 보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