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하동소방서는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9명이다. 자격기준은 의용소방대원이나 사회단체 회원, 대학생(대학원생 포함),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만 19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은 7월 17일부터 8월 21일까지 36일간 화개면 신흥지구(왕성분교 앞)에 배치돼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및 순찰, 피서객 대상 안전계도, 홍보 및 응급처치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접수방법은 하동소방서 홈페이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활동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제공·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 또는 화개119안전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하동소방서 현장대응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여름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9수상구조대원을 모집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