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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국민의힘 이종환 의원, 학급 과밀에 따른 급식실 부족문제 개선을 위한 정책간담회 개최

이종환 의원 주재 정책간담회, 市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 학교급식팀장, 시의회 정책지원관 등 참석

 

[경남도민뉴스]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3.06.01.15시 부산시의회 원내대표실에서 초·중·고 학급 과밀 등에 따른 급식실 부족문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에 대한 지난해 추경예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 과정에서 이종환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에 지적했던 학교 급식실 부족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후속 간담회로써,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 학교급식팀장, 학교급식 담당 주무관, 시의회 정책지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종환 의원 주재로 진행됐다.


이종환 의원은 직접 조사한 부산시 초·중·고 학교의 배식 현황을 짚으며 간담회를 시작했다. 그는 “우리 부산에,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배식을 하는 학교가 151교나 되고, 이 가운데 초등학교는 115교나 된다. 이는, 전체 급식학교 635교 중 23.8%, 전체 급식 초등학교 305교 중 37.8%에 해당하는 수치이다.”라며, “이로 인해, 급식실이 없는 학교에서는 교실 배식을 하고, 급식실이 있는 학교라 하더라도 과밀로 인해 교대 급식을 하는 등 열악한 급식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오늘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교실 배식을 하는 학교에서는, 배식차 이동과정에서의 교차 오염 발생, 배식차 이동을 위한 급식종사원들의 추가 노동에 따른 부담 가중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교대 급식을 하는 학교에서는, 순서를 기다리며 배고픔을 참는 학생들과 배식시간 장기화에 따라 업무량이 가중되는 급식종사원 분들에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학교 급식실 부족에 따른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그는 “급식실 규모가 협소하다 보니, 급식실 내에 테이블을 빽빽하게 설치할 수밖에 없고, 이로 인해 통로가 좁아지면서 앉아있는 학생들 머리 위로 식판을 옮기다 음식물을 쏟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특히, 2교대를 넘어 3교대 급식을 하고 있는 학교들은 그 문제가 더욱 심각한데, 3교대라고 하더라도 실제로는 6교대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도 있어, 시교육청은 맞춤형 개선방안을 시급히 마련하여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에서 급식실 설치를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답변을 내놓자, 이종환 의원은 모듈러교실 활용과 학교 운동장 유휴부지 활용을 통한 공간 확보를 그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이어 이종환 의원은, 시교육청이 발표한 학교 급식실 설치계획을 지적하며 “시교육청에서는 ’23년 1개교, ’24년 18개교, ’25년 10개교, ’26년 이후 19개교에 연차별로 급식실을 설치하겠다고 하나, 이는 턱없이 모자란 수치이다.”라며, “시교육청은 실효성 있는 추진계획을 다시 수립하라”라고 주문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향후 이종환 의원은, 시교육청으로 하여금 추진계획을 조속히 재수립하게끔 견인하고, 이를 토대로 학생들의 급식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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