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영도구 청학1동에서는 지난 6월 1일 민, 관이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대상가구는 우울증 및 대인기피증으로 외부와 단절된 채 생활하고 있었으며,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여 장판, 식기류 등 비위생적으로 정상적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삼종합사회복지관, 해양환경교육원, 부산영도시니어클럽 등 민, 관이 협력하여 장판 교체 및 식기류, 가전제품, 이불 등 각종 생활물품을 지원했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복지욕구가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어 민․관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해 민, 관이 합심하여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