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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 초대소장 임명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

 

[경남도민뉴스=공동취재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안전연구소 초대소장에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부 교수를 11월 12일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명주 초대소장은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인공지능 윤리‧신뢰성 전문가로, 바른 인공지능(AI) 연구센터장(RAISE, 2019~), 국제 인공지능(AI) 윤리협회장(2024~), ‘인공지능 윤리정책토론회(포럼)’ 위원장(2023) 등을 맡으며 안전하고 책임있는 인공지능 개발·활용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경제협력개발기구 인공지능에 관한 국제 동반관계(GPAI, Global Partnership on AI, 2023~) 전문가(Expert Member)로 활동하며,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논의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그간 인공지능 윤리‧안전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과 경험, 지도력을 바탕으로 새로 출범할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를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국내 인공지능 분야 산‧학‧연과 세계 각국의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AI Safety Institute)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AI) 안전연구소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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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경북 봉화 산란계 밀집단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 현장 점검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6일 경북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봉화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하루에 2건이 발생(전남 강진 육용오리 농장 및 세종 대형산란계 농장)했고, 12월 5일 전북 김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생하는 등 가금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산란계 밀집단지가 가장 많은 경북도(4개 밀집단지) 내 밀집 사육단지 중 한 곳인 봉화지역 산란계 밀집단지(도촌 양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밀집단지별 맞춤형 차단방역 추진 상황,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경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12월은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특히 경북은 전국 산란계 밀집단지 10개소 중 4개소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