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경남도민뉴스 기자] 거창군 가조면(면장 김인수)은 지난 16일 도리 3개 마을(도산당, 화곡, 대학동)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 위안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도리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기관사회단체장과 어르신 100여 명이 참석해 마을 어르신들께 식사를 대접하고, 초청가수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대회를 통해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리는 과거 (구)청년회가 주관하는 형제계 활동을 통해 경로잔치를 운영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년간 중단되었다가 마을 이장과 주민들의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재개했다. 도리는 예로부터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이 활발한 지역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도리 3개 마을 이장은 “수년 만에 도리 3개 마을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 화합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인수 가조면장은 “도리 3개 마을 경로 위안잔치 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도리 3개 마을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시로 청취하고, 주민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