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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보호관찰소, 전자발찌 훼손 및 도주 합동 모의훈련(FTX)실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법무부 거창보호관찰소(소장 곽성채)는 거창경찰서(서장 김민준)와 합동으로 2024. 11. 21.(목) 오후 거창읍, 가조면 일대에서 전자감독대상자가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 불명 되는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창경찰서, 거창군 CCTV통합관제센터와 함께 진행한 이번 합동 모의훈련은 전자장치 훼손 후 도주 등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대상자를 조기에 검거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를 보호하기위해 마련됐다.

 

 훈련에서 보호관찰소와 경찰은 전자발찌 훼손 직후 합동검거팀을 구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훼손현장 출동, 주변 탐문수색, CCTV분석을 통한 예상도주로 파악과 검거까지의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

 

 곽성채 소장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하면 다른 강력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전자발찌 훼손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신속하게 검거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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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경북 봉화 산란계 밀집단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실태 현장 점검
[경남도민뉴스=공동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월 6일 경북 봉화군 산란계 밀집단지를 방문하여 경상북도와 봉화군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하루에 2건이 발생(전남 강진 육용오리 농장 및 세종 대형산란계 농장)했고, 12월 5일 전북 김제에서도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발생하는 등 가금 농가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산란계 밀집단지가 가장 많은 경북도(4개 밀집단지) 내 밀집 사육단지 중 한 곳인 봉화지역 산란계 밀집단지(도촌 양계)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상북도와 봉화군은 밀집단지별 맞춤형 차단방역 추진 상황,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특별방역대책기간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경북지역 방역관리 추진 사항을 보고했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이 자리에서 “12월은 겨울 철새가 가장 많이 도래하는 시기로 전국 어디서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고, 특히 경북은 전국 산란계 밀집단지 10개소 중 4개소가 소재하고 있는 만큼 계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