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하반기 인성교육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인성교육 중점학교 담당교원과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전북교육청의 인성교육 내용 체계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연수는 전북교육청 비전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전북 인성교육 핵심덕목과 하위요소를 이해하고, 교육과정 중심의 인성교육 운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에 중점을 뒀다.
전주양현초 정민수 수석교사가 전체 강의를 통해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 등 전북 인성교육 핵심 덕목과 개발자료 내용 체계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인성교육 개발자료를 활용한 분임별 강의도 진행됐으며,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사례 나눔을 통한 교육과정 적용 우수사례 공유해 2025년부터 시행될 1학교 1인성브랜드 정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 학년별 인성 중심 교수학습자료 제작·보급 등의 사업을 통해 인성교육 내실화를 꾀해왔다”면서 “바른 인성을 기반으로 실력을 갖춘 학생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