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 스마트귀농귀촌학부가 10월 23일 1학년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순천만 국가정원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견학은 대학의 평생교육지원체제 지원사업(LiFE2.0)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재학생의 역량강화와 현장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되었다.
순천만국가정원은 2015년 국가정원으로 조성되어 두 차례의 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대표적인 명소이며,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에서의 현장학습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원 체험을 통해 정원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시키고, 전공관련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
염태영 스마트귀농귀촌학부장은 “다양한 나무와 꽃과 잔디를 심어 아름답게 가꾼 정원에서의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책으로만 배웠던 전문적 지식을 눈으로 직접 체험하고, 정원 재료, 정원의 조성과 관리, 교육, 관광 등의 산업과 연계된 정원산업의 미래를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 스마트귀농귀촌학부는 원예와 조경분야에서 성인학습자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과정평가형으로 식물보호산업기사와 조경산업기사를 취득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여 현장 맞춤형 우수 기술인재 배출에 힘쓰고 있으며 LiFE2.0사업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인력양성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스마트핵심 인재 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