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김채연 기자] 부산 금정구의회가 11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28일 있었던 행정사무감사 종합 강평에서 행정문화위원장은 실적을 쌓기 위한 행사를 지양하고 목적과 취지가 유사한 행사를 통합하는 방안, 온천천 일원에서 진행하는 행사의 경우 기후에 따른 제약이 큰 만큼 대안 강구,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는 지역과 계층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 방법 다양화, 추진한 사업이 주민들에게 어떤 혜택을 주며 개선사항이 있는지 등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류시스템 구축 등을 당부했고, 경제복지도시위원장은 원문공개율 향상과 예산과 행정력 낭비가 없도록 지방소멸기금에 대한 철저한 계획과 집행, 동일업체와의 반복 계약 지양과 파크랜드 공간혁신구역, 금사1 재해예방지구, 교통행정과의 만남의광장, 사회복지과의 하하캠퍼스, 가족정책과 의 유보통합, 평생교육과의 늘봄학교 등 금정구의 많은 과제들을 전체적으로 점검하여 우리가 가진 행정 시스템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2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앞으로 있을 추경과 본예산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상임위에서 심사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과 ‘다함께돌봄센터 금샘아이꿈마당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을 의결했다.
△부산광역시 금정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강재호 의원)는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와 응급의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한 것으로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지원, 구청장의 책무 및 홍보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금정구의회는 12월 20일까지 2024년도 결산 추경과 2025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