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12월 5일 오전 9시부터 경찰·소방·군(軍)과 합동으로 지역공동체 내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신고 의식을 고취하고자 하반기 주민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읍·면에서 화재 등 인명피해 발생, 국가안보 및 민생치안위해사범 발견과 같은 주민신고 상황 메시지를 주민에게 발급하고, ▲주민은 상황을 인지하고 그 상황에 알맞은 신고기관에 신고하면, ▲신고기관은 신고접수대장을 작성하는 일련의 신고과정을 숙달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함안군은 주민신고 모의훈련뿐만 아니라 주민신고원 비상연락망 현행화 및 주민신고 요령 홍보, 주민신고망 운영실적 점검 등을 실시하여 상·하반기로 주민신고망을 정비하고 있다.
함안군 관계자는 “최근 지속적인 북도발로 불안한 안보상황인만큼 적극적인 신고의식이 필요하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고요령을 숙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