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이상민 기자] 함안군은 말산지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주민들의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사업에는 △아라별 바리스타 △아라별 빵만드는 언니쓰 △별별토기 △아라별 1호 환경지킴이 총 4개의 사업이 선정돼 추진됐다.
△‘아라별 바리스타’는 추후 도시재생 거점공간 내 판매할 음료메뉴의 레시피개발을 진행하고 음료 판매를 위한 역량 강화와 시식 및 나눔을 진행했다.
△‘아라별 빵만드는 언니쓰’는 추후 도시재생 거점공간 내 판매할 베이커리 제품 개발 및 역량 강화를 진행하여 시식 및 설문조사를 통한 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별별토기’는 함안 이야기가 담긴 디저트 토기 개발을 통해 앞으로 다양한 활용을 통한 함안의 토기의 역사와 문화가치를 알리는 지역의 홍보 브랜드 굿즈가 될 수 있도록 마케팅할 예정이다.
△‘아라별 1호 환경지킴이’는 지역민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과 함안만의 지역성을 담은 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함안군가족센터 환경장터 환장하오 체험부스 운영과 명덕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강의를 진행해 환경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말산지구 도시재생의 활성화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기획하고 운영해보는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변화와 공동체의 활성화를 이루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