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창녕군 등 경남 7개 군은 지난 26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상수도시설 운영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가뭄과 불볕더위, 폭우 등 기후 위기가 가시화되면서 유충 발생과 수도시설 침수 등 예측하지 못한 수도사고 발생 가능 요인이 증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기관 간 상수도시설 운영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이번 협약 체결 기관들은 ‘상수도 운영지원협의회’를 통해 상수도 운영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상수도 사고 공동 대응 등을 위한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상수도 운영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도사고 대응에 관한 업무편람을 제공하고 교육할 계획이다. 또한 정수장 교차 방문과 선진정수장 견학을 시행, 정수장 운영 우수사례를 상호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도사고 발생 시에는 정수 약품과 비상 급수, 복구 자재 등 위기 대응 인프라를 공동
[경남도민뉴스] 창녕군마늘연구회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장단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5대 회장 노태우 회장이 이임하고 제6대 이명락 회장이 취임한 이 날 행사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임원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명락 신임회장은 “창녕마늘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안정적인 생산기술 연구 등 더욱 발전하는 마늘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창녕군마늘연구회는 지난 2008년 4월에 결성, 현재 640여 명의 회원이 마늘재배 농가 간 지식교환과 창녕 마늘 산업 발전 도모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전국 최대 주산지인 창녕마늘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 기반 구축 등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4년도 제1회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 시험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합격 응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검정고시 모의고사 문제집과 필기구 세트, 영양제,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했다. 센터는 앞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주기적인 방문과 유선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한다”라며, “이번 시험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길 바라고, 청소년들이 꼭 필요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6일,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관내 보훈 단체장과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공수훈자 전공비 개보수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무공수훈자회 창녕군지회는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에서 전공을 세운 창녕 지역 무공수훈자를 기리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향심을 후대에 널리 계승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 창녕읍 퇴천리 일원에 무공수훈자 전공비를 세웠다. 기존의 무공수훈자 전공비는 건립된 지 20년이 넘은 현충 시설로 세월만큼이나 낡고 노후화되어 추모객들이 방문할 때마다 개보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지난해 창녕군 무공수훈자 전공비가 국가보훈부의 현충시설 개보수사업 대상으로 선정, 올해 국비 8천6백여만 원과 군비 9백여만 원 등 총사업비 9천6백여만 원으로 약 350㎡(105평) 규모의 개보수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개보수공사는 6·25전쟁 참전 16개국의 참전비 설치와 바닥 보수, 옹벽 설치 등을 시행해 무공수훈자의 공훈을 기리고 전쟁의 위용을 배경으로 호국의 참뜻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성낙인 군수는 “새롭게 단장한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민원인의 각종 신청서 작성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QR코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민원서식 작성 시 모르는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자에게 물어봐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군은 언제 어디서나 민원서식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작성방법 견본을 QR코드로 제작, 군청 민원봉사과와 전 읍면 사무소에 비치했다. 이번에 제작된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QR코드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식으로 군청 15종(여권발급신청서, 자동차 이전등록 신청서, 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건물번호 부여 신청서 등)과 읍면 10종(인감증명서 발급 위임장, 전입신고서, 사망신고서, 가족관계등록부 등의 증명서 교부 신청서 등)으로 제작됐다. 민원인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바로 민원서식 작성방법 견본 이미지로 연결, 견본 이미지를 보면서 서식을 작성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식 견본 QR코드 사용으로 민원인의 서식 작성 시간과 민원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관내 소·염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4월 1일부터 2주간 관내 소·염소 3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소규모 농가(소 50마리 미만, 염소 300마리 미만)에 대해서는 담당 읍·면 공수의와 포획 인력(염소만 해당)을 구성해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규모 농가는 공수의 동원 여건 등을 감안, 28일까지 약 4주간 접종을 시행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소 사육 농가는 반드시 담당 읍면 사무소나 거래하는 축협에 접종표를 제출해야 한다. 군은 ‘축산물 이력관리 시스템’에 등록된 정보를 바탕으로 백신 접종이 누락 된 개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군은 항체 양성률 기준치에 미달한 농가에는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접종 명령을 하며, 항체 양성률(소 80%, 염소 60%)이 개선될 때까지 4주 간격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구제역의 경우 백신으로 충분히 예방 가능한 전염병인 만큼 농장주는 일제 접종 기간에 반드시 백신 접종을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6일, ‘농촌지역 경제살리기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달에 구성한 추진위원회 위원과 프로젝트가 이뤄지는 마을주민 등 총 60명이 충남의 예산시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예산시장은 지난해 1월,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에서 빈 점포 5개소를 리모델링해서 처음 선보인 후, 현재는 점포 수가 32개로 늘어났다. 썰렁했던 예산시장은 지난해 310만 명이 찾을 정도로 전국적인 관광명소가 되어 예산군 시장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더본코리아와 창녕군이 협업해서 추진하는 ‘농촌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는 농촌 재생 및 창업 공간 조성으로 우포늪과 산토끼 노래동산 등 우포늪 관광벨트를 찾는 관광객에게 창녕군 농·특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먹거리를 제시하는 사업이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군이 관광객 맞이를 위해 준비할 점과 관광객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의식함량에 크게 도움이 됐다”라며, “향후 관광객 맞이 편의 및 안전시설 설치 등 사업추진에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지난 26일,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문제 관련 위기 및 응급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1차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를 중심으로 정신의료기관인 국립부곡병원과 부곡온천병원, 경찰, 소방 등 6개 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정신건강 위기 대응 지역협의체는 정신질환자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위기 개입과 치료지원 등을 연계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지역협의체 회의에서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 부터 5월을 맞아 주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대한 홍보와 자살 및 정신과적 고위험군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의 현장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관내·외 정신의료기관 응급입원 현황 및 기관별 협업사례 등을 공유했다. 군은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관리 대상자의 재발 방지를 위해 개별 사례 관리를 하고 있으며, 이들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해 주 1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창녕군정신건강복지센터 박
[경남도민뉴스] 창녕군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해 암 환자의 사망률 및 의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위암과 여성 유방암은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 부터 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 보건소에서는 군민들의 암 검진 독려와 인식개선을 위해 △1:1 유선 맞춤형 전화상담 △미수검자 우편발송 △암 검진 홍보(건강체험관 및 캠페인) 등의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한편,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해야 하는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와 관내 전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검진용 채변통을 상시 비치해두고 있다. 저소득층 암 환자의 의료비 부담경감을 위해 추진 중인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구분해 지원한다. 성인 암 환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 부
[경남도민뉴스] 창녕군 영산도서관은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이다. 올해 한국도서관협회에서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독서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영산도서관의 도서관 주간행사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된다. 영산도서관은 퍼스널 컬러 체험, ‘하루 5분 부자 노트’의 윤성애 작가 강연, 나의 영산도서관 응모 이벤트, ‘뜬구름’의 윤여림 작가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 반납 연체자와 대출 정지 회원에게는 대출 정지 해제를 통해 도서 대출 기회를 제공한다. 다음 달 20일부터는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도서 대출자에게 비누 장미꽃 나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산도서관 도서관 주간행사 및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 신청 등에 대한 문의는 영산도서관 누리집과 카카오 채널,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산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