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2일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귀곡동)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세계 물의 날은 유엔(UN)이 기후변화에 따른 물 위기에 대응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유엔총회에서 브라질 리우환경회의의 권고를 받아들여 3월 22일로 지정‧기념하고 있다. 이날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 및 읍면동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 흩어져있는 각종 부유물 및 주변 쓰레기 등을 일제히 수거했다. 심명환 회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과 건강한 수생태계 보전을 알리기 위해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환경정화를 위해 참석한 진주시 자연보호협의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주시의 아름다운 환경과 자연보호를 위해 늘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1979년 설립되어 자연생태 보전 및 복원 활동, 환경정화 활동과 위원 역량강화 교육 등 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023년 인공지능(AI) 펭톡 활용 수업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받은 함양군 서하초등학교에서 22일 ’인공지능 펭톡 존(Zone)’ 개막식을 열었다. 교육부는 매년 인공지능 펭톡 활용 수업 최우수학교에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을 설치하고 있다. 이번 서하초교의 경우 서울 신석초교(2021년), 제주 가마초교(2022년)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지정됐다. 인공지능 펭톡 존(Zone)은 교육방송의 영어교육 채널(EBSe) 프로그램을 활용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개별 학습이 가능하며, 자기 주도적 학습 동기를 제공한다. 또 ‘펭수’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매개체로 학생들의 영어 활동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교육부, 교육방송(EBS), 경남교육청 진로교육과, 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 구성원과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펭톡 존(Zone)을 둘러보았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4년째 인공지능(AI) 펭톡으로 영어 수업을 받는 서하초교 박민서 학생은 “영어 말하기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소노캄 거제에서 소방본부·소방서 예방업무 담당자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예방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에 참석한 소방공무원들은 건축허가동의, 위험물시설 허가, 다중이용업소 완비증명서 발급, 화재안전조사, 소방시설 자체점검, 소방안전교육·홍보 등 도민 안전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연찬회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방본부장 특강, 소방본부 추진 방향 안내, 소방서별 중점 추진사항 발표·정보 공유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소방본부와 소방서 간 자유토론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예방업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경남, 인명피해 10% 저감이라는 2024년 봄철 화재안전예방대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남소방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기현)는 지난 20일 관내 식당과 함께하는 ‘희망찬 음식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진행하는 ‘희망찬 음식 나누기’ 사업은 전복궁(대표 김천환)과 북천삼거리식당(대표 공용준)에서 준비한 전복죽과 삼계탕을 매월 관내 독거노인・장애인가구에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는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식사 해결을 돕고 정기적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박기현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마음에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삼수 충무공동장은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정기적으로 음식을 후원하시는 협약 업체와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혼자가 아닌 다 같이 어울려 사는 따뜻한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무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총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밑반찬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의령의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2024년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현장활동 기술 발전과 역량강화, 체력증진 등 현장에 강한 경남소방을 만들기 위한 주요 행사이다.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400여 명의 소방관이 대표로 참가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화재전술, 구조전술, 구급전문소생술, 최강소방관, 화재조사, 생활안전, 구급술기, 몸짱선발 등 8개 분야 9개 종목의 기량을 평가하며 종합 및 분야별 총 5위까지 상장과 트로피, 시상금이 지급된다. 이번 대회 각 분야에서 1위를 한 팀은 6월에 열리는 제37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국대회에서 1위를 한 팀은 특별승진과 2~3위 팀은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펼쳐주길 바라며, 경남소방은 평소 강도 높은 훈련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올해 남해·하동·합천 지역 3곳을 추가한 총 16곳을 ‘환경교육특구’로 지정하고 21일 본청 대강당에서 해당 교육지원청에 특구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환경교육특구’는 특색 있는 학교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체계화하고자 시군의 지리적 환경,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역 단위의 환경교육 선도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지정됐다. ‘환경교육특구’는 2020년 통영·창녕 2곳을 시작으로 올해는 지난해 13개 지역에서 남해·하동·합천 지역이 추가돼 총 16개 지역으로 확대됐다. 경남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과 연계한 맞춤형 체험·실천 환경교육을 하고 생태전환교육을 체계화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환경교육특구 지정서를 수여하면서 “생태전환교육으로 우리 아이들이 지속 가능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행동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이 내 주변에서 시작되어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환경교육특구 운영에 각별히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정규헌(창원9·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19일 경남체육고등학교를 방문, 김병길 경남체육고 교장, 이기옥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관, 서성교 경남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 장학사 등과 함께 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경남체육고등학교는 1984년에 설립 인가를 받아 1996년 창원에서 진주 진성 교육단지로 신축 이전했으며 3월 현재 단거리, 중장거리, 도약, 투척, 수영, 체조, 사격, 역도, 펜싱,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 근대5종, 양궁, 조정, 보디빌딩, 핸드볼 등 18개 종목 241명의 학생이 재학 중에 있다. 이날 방문에서 경남체고는 운동부 지도자 숙소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학교에 상주하며 학생들을 관리해야하는 22명의 운동부 지도자와 15명의 체육교과 교사들이 전용 숙소가 없어 학생 숙소를 빌려 쓰거나 따로 숙소를 얻어 출퇴근을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경남체고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노후화 된 남자기숙사와 빗물 누수가 빈번한 훈련동에 대한 시설개선이 시급하며, 전국의 체고 중 수영장이 갖춰지지 않은 유일한 체육고등학교라는 점, 훈련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21일 본청 강당에서 경남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을 주재로 한 3월 교육정책관리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새 학기 학교 현장에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새로 도입되는 교육 정책이 학교 현장에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관은 교육 5대 부패 취약 분야의 부패 행위를 근절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계획’ 주요 내용을 안내했다. 이어진 ‘청렴 선포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청렴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중등교육과는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미래형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운영, 인공지능 활용 수업 자료 제공, 아이북 현장지원단을 구축하고 인력 자원을 지원할 것을 안내했다. 또 학교와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톡톡-아이북을 활용한 맞춤 연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경남교육청은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등 달
[경남도민뉴스] 경상남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도 이번 달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 7,0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를
[경남도민뉴스] 진주시 충무공동 자연보호협의회에서는 21일 충무공동 관내 물초울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자연보호협의회는 이날 물초울공원을 중심으로 산책로 및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또한 질서, 친절, 청결을 위한 문화시민운동 및 깨끗한 충무공동 만들기를 위해 적극적인 주민홍보와 캠페인 활동도 펼쳤다. 조봉둘 회장은 “관내 환경개선과 문화시민운동 및 캠페인을 통해 홍보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충무공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