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 거창읍은 지난 16일 마을 이장 37명, 읍장, 직원 등 40여 명이 서울우유 거창공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각 마을 이장들이 거창군 산업의 일부분을 차지하는 서울우유 거창공장의 전체적인 운영 과정을 바로 알고, 지역 산업 분야의 식견을 제고하기 위해 진행됐다. 견학 프로그램은 △청정, 멸균 등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 우유 생산과정 확인 △1937년 시작된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역사 바로 알기 △거창군과 서울우유 거창공장의 업무협약 내용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거창읍 이장자율협의회장 강동수는 “이번 견학으로 우리 지역 기업인 서울우유 거창공장의 전체적인 운영과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거창읍 이장자율협의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거창읍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거창읍 발전을 위한 지역 기업과 이장님들의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사과, 포도, 복숭아 등 주요 품목 농업인 대표와 관계 공무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과수 돌발해충 및 자두곰보병 방제 약제 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시기와 장소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돌발해충은 과실에 그을음병을 유발해 과실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고, 1년생 가지에 직접 산란하여 가지가 고사하는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두곰보병은 복숭아, 자두 등 핵과류 잎과 과실에 괴저나 심한 모자이크, 원형반점증상 등을 일으키는 식물검역병으로, 감염된 나무는 수확량이 75~100% 감소하고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주요 전염원인 진딧물을 적기 방제해야 한다. 이에 거창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돌발해충 및 자두곰보병의 철저한 방제를 위해 2억4,0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사과, 포도 등 8개 과종을 대상으로 선정된 약제를 4~5월 2달에 걸쳐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김동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금번 협의회에서 트랜스폼(돌발해충), 세티스·스토네트(자두곰보병) 3가지 약제가 선정됐다”, “선정된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거창군 소재 서흥여객자동차(주) 박종덕 대표가 모교를 방문하여 발전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종덕 대표는 “모교의 후배들과 대학 구성원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한층 더 도약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립거창대학이 우리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총장은 “학교의 발전을 위해 거창군 여객운송사업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랑스러운 동문의 기탁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갖춘 핵심인재 양성과 지역동반 성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거창군의 농어촌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서흥여객자동차(주)는 거창군 아림1004운동 후원과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어려운 이웃과 학생을 돕기 위해 수익을 사회에 환원하며 해마다 좋은 일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김재구)은 지난 13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 충북청주FC와의 홈경기에 대학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이날 김재구 총장은 최중주 대학발전위원장 등 참석 내빈과 함께 선수단 및 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남FC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축을 했다. 김재구 경남도립거창대학 총장은 “올해 경남FC가 돌풍의 주역이 되어 1부리그인 K리그1에 반드시 승격할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멋진 경기력을 선보여 경기장을 찾아준 팬들과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FC는 충북청주FC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1-1 무승부로 경기를 치렀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남상면(면장 김미정)은 지난 16일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회장 염용선)에서 두번째 ‘다함께 찬찬찬(饌)’ 반찬나눔사업을 펼쳤다고 전했다. ‘다함께 찬찬찬(饌)’ 은 합천댐주변지역 사업비로 추진되고 있으며, 남상면 5개 자원봉사 단체가 주기적으로 매월 1~2회 반찬을 만들어 남상면 취약계층, 장애인 등 홀로 어르신들께 직접 방문 전달해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1차에 이어 2차 반찬만들기에 참여한 남상면 여성자원봉사회는 신선하고 맛있는 반찬을 만들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남상면 어울림마을 다목적센터에 모여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100개의 반찬은 남상면 25개 마을 취약계층, 장애인, 홀로어르신 등 100명에게 배부되었다. 밑반찬을 받은 어르신들은 “연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반찬을 전달해주고 말동무까지 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미정 남상면장은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1차에 이어 2차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신 여성 자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연말까지 진행되는 ‘다함께 찬찬찬’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12월까지 진행되는 본 사업은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15일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에 아림천막 대표 이경철 씨가 라면 20상자(30만원 상당)를 기부해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아림천막은 거창군 군민체육대회, 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행사에 앞장서서 거창군 발전에 동참하고 있는 행사천막, 파라솔, 의자 등 판매, 대여 전문기업이다. 이경철 대표는“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해서 행복하고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냈으면 한다”라며, 또한 “공유냉장고를 통해 더불어 동참하고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박도혜 북상면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주신 기부자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서로 연대하고, 주민들이 함께하는 나눔의 장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상면 공유냉장고(사랑나눔곳간) 누적 이용자 4,967명, 기부 264건 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벌꿀, 꿀생강차 등 건강식품, 장갑, 양말, 손세정제, 목욕용품, 우유, 각종 음료수 등 크고 작은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16일 상습적인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으로 불법쓰레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주상면, 주상초등학교와 도평마을 주민들은 최근 생활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던 도평교차로 내(주상초 입구)에서 함께 불법투기 쓰레기 0.5톤을 수거해 매립장으로 반입했다. 면에서는 이곳에 불법투기 근절을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판과 현수막을 설치했고, 마을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불법투기 금지 안내문을 배부했다. 도평마을에서도 자체 회의를 개최해 주민 스스로 쓰레기 분리배출을 실천하고, 불법투기를 근절하고자 마음을 모았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불법투기 문제 해결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주민들이 앞장서서 함께한다면 우리면 환경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불법투기 예방 및 단속을 강화해 불법투기 없는 주상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상면은 향후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발견 시 끝까지 추적하여 무관용 원칙을 적용 지체 없이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적발 시 쓰레기 처리비용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경남도로부터 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4명을 배정받아 보건소 1명(치과), 보건지소 2명(치과 1, 한의과 1), 거창적십자병원 1명(마취통증의학과)을 4월 15일 자로 배치했다. 군은 이날 처음 복무에 임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와 간단히 환영 인사를 나눈 후, 공중보건의사의 의무와 책임, 환자를 대하는 자세 등의 직무교육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가 전국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의료취약지역에서의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봉사해 달라”고 당부하였으며, “최고의 치료는 친절함과 미소”라고 강조했다. 관내 공중보건의사 수는 기존 복무 중인 공중보건의사 18명을 포함해 총 22명으로 전년 대비 2명이 감소했다.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감소세는 현역 지원자 증가, 여성 비율 증가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당분간 지속될 전망으로 군은 면 단위 공중보건의 공백을 순환진료로 메울 방침이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16일 거창군 아동위원회,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의 기관이 참여해 장날을 맞아 거창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군민들에게 올바른 자녀 양육법, 아동학대 유형, 아동학대 신고 요령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최근 친부모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민법상 ‘자녀 징계권’이 2021년 폐지되어 체벌을 통한 자녀교육은 잘못이라는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신동범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전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거창군은 아동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거창경찰서,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위기 아동 발굴, 사례회의, 합동점검,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 등 아동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2024년 경상남도 사회조사’를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관내 표본 8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상남도 사회조사는 도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생활수준 및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경상남도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로 올해 33회차 조사가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관내 표본 800가구에 만15세이상 가구원이며, 조사항목은 △보건 △가족가구 △사회 △안전 △환경 분야의 47개 항목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진행되고, 인터넷조사도 병행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사회조사는 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을 파악하여 각종 정책 수립에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기타 관련 사항은 거창군 통계상황실) 또는 거창군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