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의 정확한 위치를 안내하기 위해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번호판을 제작·설치했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 하는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우체통, 무더위 쉼터, 공중전화, 자전거 거치대, 비상소화장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6종의 사물에 336건의 주소부여하고, 27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특히, 위급상황 시 사물주소판에 삽입된 OR 코드를 스캔하면 112, 119에 구조요청 문자가 현재 위치의 주소 정보와 함께 전송돼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게 제작됐다. 노민섭 민원소통과장은 “사물 주소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군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둔치주차장 등 시설물 10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651건을 부여해 552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군민의 주소 사용 편의를 돕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2일 군청 앞 문화휴식공간에서 지구의 날 기념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거창환경실천단과 함께 △폐자원 보상 교환 행사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퀴즈 △탄소중립포인트제 홍보 및 가입 신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서약 △탄소중립 생활 실천 SNS 인증 이벤트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자연순환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분리배출 생활화와 탄소중립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된 폐자원 보상 교환 행사는 10개의 어린이집과 300여 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우유팩 9,476개, 폐건전지 8,950개, 투명페트병 968개를 모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3개 이상의 행사를 참여한 군민들에게는 거창창포원에서 제공받은 크리산세멈을 100개 한정으로 증정했다. 식물을 증정하며 자연적이거나 인위적으로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탄소흡수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군청 구내식당에서는 온실가스가 많이 배출되는 축산물 대신 탄소감축효과가 큰 채식 식단을 제공했고, 저녁 8시에는 10분간 청사와 관내 3개 다리, 일반가정에서 10분간 소등행사도 진행했다. 김성남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한마음도서관에서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개최한 ‘책 읽는 마법사’와 ‘책봄(春) 북콘서트’가 어린이와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4월 18일에 개최한 ‘책 읽는 마법사’ 공연은 2회에 걸쳐 16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해 어린이는 물론 참여한 부모들에게도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이 공연으로 아이들에게 책과 함께라면 마음껏 상상할 수 있고 무엇이든 그려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4월 20일 개최한 ‘책봄(春) 북콘서트’는 5팀의 지역 예술가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아름다운 선율의 시 낭송으로 공연을 펼쳤다. 이 콘서트는 관람한 1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힐링의 시간을, 지역 예술가에겐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서관이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조호경 인구교육과장은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과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마음도서관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어린이를 위한 △토요특강 △동화구연체험관 △북스타 성인을 위한 문화강좌 △독서동아리, 정보취약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책방 등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22일 ‘전국소비자중앙회 거창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릴레이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전통시장 장보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홍보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물가안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소비자교육중앙회 거창군지회’는 소비생활에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교육해 소비자 역량강화에 힘써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소비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신현숙 회장은 “전통시장에 활력이 넘쳐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며 “앞으로도 품질 좋고 인심 좋은 전통시장을 꾸준히 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거창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행사는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1개 여성단체가 매월 22일 지역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50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거창군 대표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배구, 족구, 농구, 사격 4개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레슬링,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2위, 역도,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10연패를 달성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격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작년 3위에 그쳤던 농구는 올해 1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두각을 드러냈으며, 배구, 족구 종목 또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2관왕 김가현(대성일고) 선수 △역도 종목 3관왕 박동영, 문인석, 최승환, 최승현, 김주호 선수, 김예진(대성일고) 선수 △사격 종목 3관왕 김유경(아림고), 최은수(중앙고) 선수, 2관왕의 권민아, 김상진, 정효은(거창여고)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끈끈한 우정으로 경기를 이끄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우정상’을 수상하여 화합하는 거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거창군체육회는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오는 30일까지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 1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식품을 개발하려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14시에서 18시까지 4시간 동안 총 10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아카데미는 식품 가공사업 추진 절차와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의 이해, 국내 유통채널 진입 전략, 가공 실습 등 가공 창업을 계획하는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교육으로 구성했다. 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읍면 경제산업담당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한편, 농식품 가공 창업 아카데미는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6기까지 총 495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농업인의 가공 창업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지난 22일 경남 거창군과 우호도시를 맺고 있는 중국 후난성 닝샹시 황타오 시장 등 대표단 9명이 양 도시 간 우호 증진 합의서 체결과 거창군의 승강기산업, 공공 의료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을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닝샹시에서는 거창군 방문 의사를 전했고, 올해 군의 정식 초청에 의해 이번 교류행사가 성사됐다. 닝샹시 대표단을 환영하기 위해 구인모 거창군수,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들이 함께 참석하여 환영식을 개최했으며, 합의서 체결식, 산업·문화·관광지 시찰 등의 순으로 1일차 방문 일정이 진행됐다. 먼저, 구인모 거창군수와 황타오 닝샹시장이 서명한 합의서에는 양 도시 간 미디어를 통한 상호 홍보, 문화예술 교류, 의료자원과 의료인력 교류, 농산물 수출 협력, 상호 투자 적극 유치환경 조성, 공무원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우호를 증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협약식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는 “먼 거리에도 끈끈한 우호관계에 있는 황타오 닝샹시장과 대표단의 거창군을 방문을 환영한다”라며, “그간의 공무원 인적 교류를 바탕으로 문화예술 교류, 농산물 수출입 협력, 인재 육성에 필요한 교육과 지원 등 다양한
[경남도민뉴스] 거창군 주상면(면장 박승진)은 지난 22일 전명옥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 대표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상면 공유냉장고 ‘주상愛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에 물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전명옥 대표는 “공유냉장고를 찾는 주민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나눔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행복냉장고의 활성화와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명옥 대표께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명옥 대표는 사단법인 거창뚝딱이봉사단과 거창군 생활공감정책참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경남도민뉴스] 거창군은 지난 4월 19일 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를 맞이해 동산마을 공유텃밭에서 ‘제2회 거창에서 줍고 먹깅’을 개최했다. ‘거창에서 줍고 먹깅’은 관내 지역과 마을의 소개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3월 30일 북상 서출 동류길을 시작으로 이번 2회차는 동산마을에서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며, 관내 주민들과 쓰레기를 줍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동산마을 신동은 이장의 마을 이야기를 들으며, 마을의 휴경지 주변의 비닐과 폐타이어 등을 치웠고, 손을 보태기 위해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원 10여 명이 마을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동산마을에는 22가구 42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이며, 2019년 가축사육 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며 폐축사단지가 형성됐다. 이후 마을 주민 모두가 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2022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되어 활기찬 마을의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됐다. 박현석 거창청년회의소(JCI) 회장은 “편견과 소외 없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농촌공간정비사업으로 새로워질 동산마을이 기대된다”라고 감회를 밝혔다. 김제열 거창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이번
[경남도민뉴스] 거창불교사암연합회는 4월 21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축제 봉축점등식을 거창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림사 선용 대종사와 각 사찰 주지스님, 구인모 거창군수와 신성범 국회의원 당선인, 박주언 도의원과 군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안녕과 소망을 기원하는 연등탑 점등을 거행했다. 봉축점등식은 5월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열리는 ‘거창 연등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올해 연등축제는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 주제로 5월 19일까지 소원등 달기, 연등 행렬, 사찰별 문화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점등식은 해인사 소리길합창단 공연, 발원문, 아림사 선용 대종사의 법문, 연등탑 점등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참석 내빈과 불자들이 연등을 들고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출발하여 거창 4개 로터리를 도는 연등행렬로 마무리 됐다. 거창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 있는 거창포교당 해각스님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밝힌 5천여 개의 연등처럼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모두의 마음을 밝혀 상생의 가치가 우선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