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이승화 산청군수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산청군에 따르면 이승화 군수는 22일 독거노인 세대 등을 직접 찾아 겨울철 난방 대비와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난방기기 사용 시 화재 예방 등 일상생활 안전을 당부했다. 산청군은 이번 점검을 비롯해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층 생활 실태 파악과 한파 대비 상황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은 겨울 위기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등 저소득층을 중점으로 이뤄진다. 점검에서는 월동 대책 및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난방시설 관리와 화재 예방에 대한 안내가 이뤄진다. 또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한파에 따른 위기 상황 등 어려움에 직면한 군민이 없도록 생활을 적극 살펴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할 것”이라며 “사회보장서비스 연계 지원 등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위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 21일, 22일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부터 해마다 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겨울철 높은 물가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11개 읍면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정성을 다해 김치를 담갔다. 담근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세대(세대 당 8㎏)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정숙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정성스레 담근 김치와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 조성’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산청읍 농협중앙회 앞 사거리에서 지난 21일 실시한 캠페인에는 산청경찰서, 산청군 청소년수련관, 산청초·중·고 학부모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간접흡연으로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시설 경계 30m 이내는 금연구역임을 적극 알렸다. 또 금연 안내 리플릿 및 홍보 물품 등을 제공하며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홍보했다. 캠페인 후에는 청소년 유해 시설을 비롯한 금연구역 시설 및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을 점검했다. 김채선 산청군 건강관리과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1일 함양산청축협 산청지점 일원에서 한우불고기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한우 소비촉진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지부장 이두만)가 주관한 행사에서는 산청시장 장날에 맞춰 100㎏(30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앞서 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9월 한우불고기 100㎏를 소외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이두만 지부장은 “이번 행사가 한우의 맛과 품질 등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위축된 소비 심리가 구매로 이어져 사료값 상승 등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 시천면은 산불진화대·감시원, 지리산 국립공원과 산불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덕산시장 장날을 이용해 추진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산불 예방 현수막 게시, 산불 예방 홍보 팸플릿 배부 등을 통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시천면은 산불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비롯해 산림 및 산림 인접지 소각행위 순찰 등 다양한 산불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차현자 시천면장은 “이달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2024년 추기·2025년 춘기 산불 조심 기간이다”며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주민들도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21일 산청읍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아동위원협의회 등이 참여해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Stop! 아동학대, Love! Children’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협력을 강조했다. 김기연 산청군청 행복나눔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단순히 기관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함께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자체 토양검사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벼 깨씨무늬병은 벼 잎과 줄기, 이삭에 깨씨 모양의 갈색 반점이 생기는 곰팡이균병이다. 벼 품질과 수확량에 큰 피해를 주며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할 수 없는 친환경 재배단지나 관리가 소홀한 오래된 농지에서 쉽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친환경 재배단지 등을 중심으로 토양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토양 양분이 부족한 곳이 많았고 토양 지력이 약해져 작물 생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이상 기후가 병 발생에 촉진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청군은 벼 깨씨무늬병 주요 발생지에 대한 농가 컨설팅 및 집합 교육 등을 통해 예방 및 방제에 전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벼 깨씨무늬병 예방과 방제를 위해서는 토양관리가 중요하다. 균형 시비 및 볏짚 환원, 퇴비, 유박, 규산 등을 시용하고 조기 이앙 지양 및 적기 방제, 녹비작물 재배 등의 경종적 대책이 필요하다. 민형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20일 산청군가족문화센터에서 청소년 진로 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산청군 교육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꿈의 그라운드 산청’이란 주제로 산청에서 자신만의 도전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4명의 강연자를 초청해 이뤄졌다. 강연자로 나선 김태건 내외디스틸러리 대표, 김세정 지리산수정벌 대표, 윤민서 극단 큰들 배우, 황국진 순한쌀빵 대표 등은 청소년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로에 대해 소통했다. 특히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을 지키는 짧지만 넓은 지혜를 들려주는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또 강연자의 일과 성공, 행복을 찾은 이야기를 통해 서울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방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하며 다양한 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청소년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청에서 꿈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직종의 인물들과 함께 청소년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지리산 산청곶감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9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최우영(삼장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농림축산식품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강상훈(시천면)씨의 고종시와 장동익(신안면)씨의 밤(대보)은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로써 산청 고종시는 9년 연속 대표과일로 선정되며 산청 임산물이 전국 최고 품질임을 입증했다. 산청군은 곶감 생산 농가, 귀농귀촌 농가 등을 대상으로 명품곶감 가공 기술, 떫은 감 재배, 마케팅 기법 등 곶감 생산 기술 교육과 임산물(밤나무, 두릅, 음나무 등) 재배 기술 교육 등 임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정 임산물 생산을 위한 유기질 비료 및 토양개량제, 생산·가공 장비 및 저장·건조 시설 등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각종 보조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태식 산청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산청 고종시가 대한민국 최고 곶감 원료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nbs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산청군은 지난 18~20일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을 예방하고 올바른 성인식 제고 및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18일과 19일 6급 이하 직원 및 공무직 등을 대상으로 추진한 교육에서는 최은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4대 폭력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하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일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에서는 정윤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가 고위직의 역할과 과제, 성인지 감수성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승화 산청군수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 사건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